흥업면 매지3리 회촌마을, 부론면 손곡2리 녹색 우수마을
원주시는 지난 6일 흥업면 매지3리 회촌마을과 부론면 손곡2리이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녹색 우수마을은 원주시 2곳 포함해 도내 23개 마을이 선정됐다. 두 마을은 주민들의 논·밭두렁‧농산 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권 산림과장은 “최근 대부분의 산불이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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