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편성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김광수 원주부시장은 지난 7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는 앞서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으로는 56개 사업에 총 1조1,370억원으로 설정했다. 주요사업 중 국책사업은 국도 42호선 원주~새말 도로건설, 국도 5호선 신림~판부 도로건설, 국지도 49호선 포진~문막 도로건설, 국지도 88호선 지정~흥업 도로건설,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원주교도소 이전 등이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협의회를 갖는 한편 국회 심의 단계에서는 인적 네트워크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2020년 예산안은 내달 1일 국회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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