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사업 기대감 ‘뚝’
8월 주택사업 기대감 ‘뚝’
  • 심규정 기자
  • 승인 2019.08.1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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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50.0
지난달 전망치(57.1)보다 7.1포인트 하락

강원지역 주택 사업 경기에 대한 건설사들의 기대감이 다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8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대구의 HBSI 전망치는 50.0을 기록, 지난달 전망치 57.1보다 7.1포인트(p)떨어졌다. 전국 평균(68.2)보다 크게 낮았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제주.충북(각각 47.5), 충남(47.8)에 이어 14번째로 낮았다. 체감경기도 더 얼어 붙었다, 7월 강원의 HBSI 실적치는 38.0로 나타나 실적이 전망치(57.1)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충남(+19.9), 강원(+19.1), 충북(+18.3), 경북(+18.1)등의 지역은 주택경기 어려움이 지속됐다. 반면 광주(-15.7), 대전(-14.3), 대구(-4.8)에서는 공격적 주택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초 전망보다 실적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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