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019 원주시민대상에 아모르컨벤션웨딩 김종태 회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 출신의 김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원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매년 초·중·고교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2014년에는 1억 원 이상의 개인 고액기부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해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해 왔다. 또 2006년부터 매년 5월 사회복지법인과 지역의 어르신을 초대해 경로잔치를 여는 등 어르신 섬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원주시 선관위 선관위원,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원주시민대상 본상은 오복떡집 원건상 대표, 남부주류 이문환 대표 등 2명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 2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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