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8개팀 8,856명 참가확정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가득
원주문화재단은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원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9년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해외에서 러시아, 대만, 싱가폴 등 13개국 40개 팀, 1,894명과 국내에서 108개 팀, 8,856명의 참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총상금은 2억 1,000만 원이다. 올해는 메인 프로그램 댄싱카니발을 필두로, 매일 새로운 문화공연을 보여주는 테마가 있는 문화예술공연과 원주 곳곳에서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프린지 예술공연, 댄싱카니발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프리댄싱 페스타까지 우리들의 오감을 자극할 프로그램들이 즐비하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아이를 둔 부모들도 눈여겨볼 만 하다. 아이들을 위한 에어 놀이기구인 ‘바운스 테마파크’를 비롯해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 직업체험 ‘키자니아’, 댄싱카니발의 베스트셀링 공연인 어린이 안전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 등 축제장 곳곳에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 인근 도로에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지정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시주차장은 치악체육관·종합체육관·종합운동장, 국립공원연구원, 원주교육지원청, 원주여자중학교, 교동초등학교, 북원침례교회, 보훈회관 주차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dcwj.com)를 참고하거나 (재)원주문화재단 댄싱카니발 사무국(☎760-9802) 또는 원주시청 관광정책과(☎737-51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