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어촌어항공단, '국가어항시설 안전조사' 업무협약
광해공단-어촌어항공단, '국가어항시설 안전조사' 업무협약
  • 신강현 기자
  • 승인 2019.08.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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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분야 신기술 활용 협력체계 구축
[한국광해관리공단 제공]
[한국광해관리공단 제공]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 13일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지하 공동 3차원 형상화 신기술'을 국가어항 시설 안전조사에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하는 국가어항 시설물 안전성 조사에 광업 분야에서 사용하는 신기술을 활용하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간 협업에 해당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국가어항시설 정보와 광업분야 신기술 조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국가어항시설 안전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어항은 어장 개발과 어선 대피에 필요한 어항이다. 하지만 방파제 노후화로 시설 하부에서 위험 공동이 다수 보고됐으나 방파제 하부의 수중 공동에 대한 정략적 측정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공단에서 개발한 국가 인증 신기술인 미래코 아이를 활용해 방파제 하부 수중 공동 크기와 형상을 정밀하게 실측할 수 있어 국가어항 시설과 국민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사자가 수중의 위험 공동 내부로 직접 진입하지 않아도 되므로 열악한 업무 환경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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