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인구 유입 늘면서 '구급출동도 증가'
기업도시 인구 유입 늘면서 '구급출동도 증가'
  • 신강현 기자
  • 승인 2019.08.19 0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소방서 제공]
[원주소방서 제공]

원주소방서는 최근 지정면 기업도시에  인구유입이 급증하면서 지정119지역대의 구급출동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지정지역대의 구급출동 건수 및 이송인원을 살펴보면 2016년 359건 375명, 2017년 393건 431명, 2018년 490건 515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2016년에 비해 2018년 출동은 36.5%(113건), 이송인원은 37%(140명) 각각 증가했다. 원주소방서 관할 4개지역대의 출동건수를 비교해보면 지정지역대가 3년간 총 1242건 1321명 이송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초지역대 1153건 1215명 이송, 부론지역대 535건 553명 이송, 귀래지역대 513건 527명 이송 순으로 집계됐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기업도시 인구증가에 대비해 21년 하반기에는 지정 119지역대를 119안전센터로 승격해 증가하는 구급수요에 대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