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내외 관광객 유인책 추진
강원도, 국내외 관광객 유인책 추진
  • 신강현 기자
  • 승인 2019.08.16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여행 여행 취소율 44%이상 증가
특화상품 개발 공모,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강원도는 일본이 강행한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배제 조치가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것과 관련,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일본의 경제제재에 따라 일본을 방문하는 국내 방문객이 급감하고, 일본여행 예약자의 여행 취소율도 44%이상 증가해 국내 관광을 통한 내수 활성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기존 10개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외에 추가 선정을 통해 철도관광, DMZ 평화관광 등 특화상품개발을 공모하고, 유치시 전담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여행단 유치 특별마케팅으로 특화코스개발 및 여행단 지원, 전국 단위 교육여행단 유치를 확대한다. KTX 강릉선과 연계해 동해안권 관광투어 버스를 운영하면서 강원도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을 연계한 6개 코스를 운영한다. 도는 강원관광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오프라인 상에서는 수도권 주요시설 전광판과 신문, 수도권 극장 스크린 등에 강원관광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