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조상 땅 찾기 서비스 ‘호응’
원주시조상 땅 찾기 서비스 ‘호응’
  • 심규정 기자
  • 승인 2019.08.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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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동안 1만 3,336필지 서비스 제공
“재산권 확보 통한 세수확보 증대 전망”

원주시가 추진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336필지 1,7939,903에 달하는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조회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그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NS센터)을 활용해 조회해주는 서비스다. 연도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동안 2,281필지(2781,507)를 제공했다. 지난 20163,502필지(4867,390), 20173,448필지(5604,209), 20184,105필지(468797)로 파악되는 등 서비스 신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비스 이용 시에는 상속인의 신분증과 제적등본(2008년 이전 사망자인 경우),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2008년 이후 사망자인 경우) 등의 서류를 갖춰 원주시 토지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및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만약 본인 소유 토지의 지번을 정확히 몰라 각종 재산 신고 또는 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씨:리얼 홈페이지(https://seereal.lh.or.kr)에 접속해 인증하면 본인이 소유한 토지와 집합건물을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신속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 및 보호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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