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가톨릭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아동뮤직페스티벌이 오는 24~25일 행구동 수변공원에서 ‘악동 날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으로 구성된 30여개 공연 팀이 밴드, 난타,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아동 음악공연,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꾸미기체험, 인형만들기, 가방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원주아동뮤직페스티벌은 매년 3,000명 이상의 지역주민과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에게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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