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단지조성사업 쾌속 드라이브
화훼단지조성사업 쾌속 드라이브
  • 김나래
  • 승인 2015.09.13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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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 업무 협약식 (2).jpg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쾌속드라이브를 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8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강원도·화훼특화관광단지개발(주)·IBK투자증권·코리아카본매니지먼트사와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IBK투자증권㈜은 사업비조달을, 강원도는 관광단지지정·조성계획승인 등 행정지원을, 코리아카본매니지먼트는 국제꽃박람회유치, 온실가스감축에 나서게 된다.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시자는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조성사업은 최문순 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의 공통공약사항”이라며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서 사업이 속도를 내 강원발전의 기폭제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화훼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여러 관광사업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미래사업이 될것”이라며 “이 사업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 여러 방면에서 뜻 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모든 사업의 성공여부는 안정적인 자금확보 였는데, 이 문제가 해결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수 있게 됐다”며 “MOU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연 300~5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통해 명소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카본매니지먼트 토마스윈클리너 이사는 “우리회사가 저탄소녹색성장에 참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그동안 원예종묘를 이용한 다양한 경험을 살려 화훼단지에 트레이닝센터를 구축해서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막읍 궁촌리 일대 부지면적 278만㎡, 총 사업비 1,7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에는 오는 2019년 까지 테마파크, 녹색영농체험단지, 전시판매시설, 화훼R&D단지는 물론 숙박시설, 힐링캠프, 휴양의료관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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