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씨 없는 삼색 포도’ 본격 출하
알록달록 ‘씨 없는 삼색 포도’ 본격 출하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8.23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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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품종보다 가격 2배 이상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전망
[원주시 제공]
[원주시 제공]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3배체 포도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씨 없는 삼색 포도가 분격 출하돼 주목을 끌고 있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는 이달 중순부터 호저면 산현리 농가를 중심으로 씨 없는 삼색 포도가 출하되고 있다. 씨 없는 포도는 청향(청색), 블랙스타·스위트드림(흑색), 레드드림(홍색) 3가지로 당도가 18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소비자 선호가 매우 높다. 조생종 품종인 청향 포도는 1kg1만 원으로 기존 품종인 캠벨얼리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독특한 향이 있어 어린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미니포도이다. 흑색계 조생품종인 블랙스타는 감산미가 좋아 노년층에서 선호하며, 홍색계 레드드림은 색깔과 맛이 우수해 젊은층에게 인기가 있다. 올해 삼색포도는 8농가가 2ha의 시설하우스에서 약 12t이 출하될 것으로 보여 28000여만원의 수입이 기대된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씨 없는 삼색 포도 우수품종 보급을 다양화해 재배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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