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가을을 맞아 내수활성화를 촉진하고 국내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농촌 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 여행주간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촌관광지 할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특별 농촌여행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여행주간 동안 농촌체험휴양마을, 농가맛집, 민박, 테마공원, 관광농원 등 전국 104개의 농촌관광지에서 방문객이 체험프로그램, 숙박, 음식, 특산물 등을 구매 시 최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촌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이용객 500명에게는 여행당일 1만원 상당의 특산품 선물을 제공한다. 또 농촌체험마을(61개소)에 보물을 숨기고 웰촌(www.welchon.com)에 힌트를 게시한 후 보물을 찾은 뒤 인증샷을 게시한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2만원)을 지급하는 ‘추억의 농촌체험마을 보물찾기’ 이벤트를 한다. 여행주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관광 포털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