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무실동 삼육초등학교 인근 중앙고속도로 통로를 보강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나다닐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노후된 통로로 인해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인근 주민과 학생들의 통행시 불안감을 조성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설물 개선과 벽화 그리기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자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업비 6,500만 원을 투입해 LED 조명과 디자인 난간 설치 등 시설 개선을 벌이고 학생들의 생활을 담은 일러스트레이션 벽화 그리기를 통해 보행 환경 개선은 물론 생동감 넘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 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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