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인수절차 완료 CI선포
골프코스 국내 최초 90홀로 확장
골프코스 국내 최초 90홀로 확장
HDC현대산업개발이 한솔개발(주) 경영권 인수절차를 완료하고 HCD리조트(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HCD리조트(주)는 지난달 28일 HCD현대산업개발이 한솔개발의 유상증자 주금 580억 원을 납입하고 인수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사명을 ‘HCD리조트 주식회사’로 변경하고 CI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HCD리조트(주)는 앞으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리조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골프코스는 국내 최초로 90홀 규모로 확장한다. 또 퍼블릭 코스 18홀을 신규 개발하고 오크크릭GC에도 9홀을 추가해 국내 최대 골프코스를 갖춘 메머드급 골프리조트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부티크 호텔과 아트 빌리지 등을 새롭게 개발하고 지역 개성을 담은 콘텐츠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HDC리조트 조영환 신임대표는 “수익성 개선을 통해 조기 경영 정상화를 이룩하고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크밸리는 그동안 만성적인 적자와 부족한 투자여력 등 운영상의 문제로 매각이 추진돼 왔다. 오크밸리는 부지면적 1,135만㎡로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골프와 스키 중심의 레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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