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은 ‘소통과 힐링의 시 창작교실’ 수강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한국문학관협회 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창작교실에서는 고진하 시인을 상주작가로 초청해 17일부터 2020년 1월 21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박경리문학공원 북카페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두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 창작이론 교육과 수강생들의 자작시 평가, 지역 문화재 순례 등을 갖고 여행시 쓰는 시간을 갖는다. 고 시인은 지난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지금 남은 자들의 골짜기엔’ ,‘얼음수도원’ 등의 산문집을 집필했다.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토지문화관(010-4389-5534)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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