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역세권에 청년 창업지원 허브 건립
남원주역세권에 청년 창업지원 허브 건립
  • 심규정 기자
  • 승인 2019.09.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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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7,500㎡ LH로 부터 무상 기부받아
오는 2022년 완공예정...일자리 창출 거점 역할
[원주시 제공]
[원주시 제공]

남원주역세권에 청년창업 지원 허브가 건립된다. 원주시에 따르면 남원주 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내에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을 들여 청년 창업 허브를 건립할 계획이다. 중앙선 복선 건설에 따라 신설되는 남원주 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LH 협조로 사업에 필요한 부지 7,520를 무상으로 받아 추진한다. 시는 내년 예산 6억 원으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2년까지는 완공할 계획이다. 창업지원 허브는 앞으로 지역 대학생 등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첨단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 등 시 전략산업을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거점 네트워크 기능을 전담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원창묵 시장은 남원주 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원칙적으로 국비가 지원되지 않는 곳이지만, 원주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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