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잔금.운영자금 등 사용예정
향후 증자로 이어져 주주 변화 불가피
향후 증자로 이어져 주주 변화 불가피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개발 주식회사는 지난 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화훼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외국계 투자회사인 M사로부터 500억 원을 차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 차입금은 토지잔금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로 차입이 이뤄지게 되면 이 차입금이 증자로 이어져 주주 구성에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10%주주인 원주시는 애초 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원주시의회에 보증을 서거나 증자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다. 결국 원주시는 주주에서 빠질 수 밖에 없다. 한편 문막SRF열병합발전소 건설에 참여의사를 밝힌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와 자산운용사도 화훼단지에 주주로 참여할 것이라고 원주시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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