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한시회·상록시조회
원주 금란한시회와 상록시조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원주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전통 한시‧한글 시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봄이오는 소리’, ‘피서’ 등 전통 한시 50여점, ‘효행’, ‘청앵’ 등 한문 시조 25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금란한시회와 상록시조회는 한시와 시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각계 각층의 회원들이 모여 다양한 전통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예술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최기택 회장은 “시조와 한시 등 우리 전통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행사를 통해 원주의 얼과 선비문화의 계승·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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