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APT주민들, 현안 공동 대응 나서
기업도시 APT주민들, 현안 공동 대응 나서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09.22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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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아파트 모여 민원사항 공동 대응
시설물 입찰 과정 철차 방법 공유
지난달 28일 관공서 민원 전달

기업도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기업도시 5개 아파트 입주자대표들은 모든 공공기관 관련 대응 및 민원 사항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가칭 원주기업도시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를 결성했다. 연합회는 호반1, 롯데캐슬1·2, 라온, 이지더원1차 등 5개 입주자대표회의가 참여하고 있다. 얼마전 입주가 시작된 호반2·3차도 입주자대표회의도 조만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연합회는 입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공유하는 한편 최근에는 아파트 시설물 입찰에 관련한 절차와 방법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 가장 시급한 문제로 떠오른 기업도시 시설물 이관 지연과 치안불안 등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원주시청 혁신기업도시과에 교통, 공원, 치안, 공공시설 분야 등 7개 항목 26개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교통분야를 살펴보면 시외버스 정류장 신설, 택시비, 대리비 등 요금체계 조정과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를 요구했다. 또 치안분야에 대해서는 지구대 신설이 늦어지고 있어 주민 불안이 크다며 상가임차를 통한 임시 치안지구대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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