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 농업기술 보급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총 62개 사업 중 대표 사업장 4개소를 방문해 진행한다. 이어 인근 여주시에서 추진한 2개 사업장도 함께 방문한다. 주요 평가 사업은 토종다래 신규과원 조성 사업장,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 딸기 재배 사업장, 고추 안정생산 종합관리 시범 사업장 등이다. 아울러 여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블랜딩 쌀 생산 시범사업장과 고구마 실증시험연구포장을 방문하고, 원주 토토미 생산단지의 우수품종 재배포장도 살펴볼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방안과 보완대책을 강구하고 내년도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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