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민화작가 금당 송기성 개인전 ‘원주 아리랑’이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송 작가는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대상 수상하는 등 작품 제작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원주 역사박물관에서 민화 강좌를 맡아 지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송 작가의 원주 사랑 3차 기획전으로 동악 명산인 치악산 전설의 주인공이면서 원주시의 시조(市鳥)인 ‘꿩’을 주제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송 작가는 “앞으로 원주의 상징인 꿩, 장미, 은행나무, 원주의 유적지 등을 활용한 민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역사박물관 하정화 학예연구사(☎737-437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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