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내달까지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양구와 홍천, 인제 관리소 114ha에 경제적 가치가 높은 소나무와 낙엽송 등 31만 본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나무심기는 대부분 봄철에 이뤄지지만 용기묘나 분 뜨기 묘목은 식재시기와 상관없이 생육이 가능해 가을철에도 나무심기가 가능하다. 용기묘는 종자를 작은 용기(포트)에 담아 키운 묘목으로 뿌리가 드러난 채로 심는 일반 묘목보다 생육이 좋고 주로 온실에서 길러져 짧은 기간에 우량한 묘목으로 자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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