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박물관은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사)무위당사람들, 원주초등학교와 공동으로 ‘생명순례전-봉산동 어반스케칭’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기획전시는 무위당 25주기를 추모하는 생명순례전 일환으로 원주초교 학생들과 봉산동의 경관, 거리 모습, 건물 등을 현장에서 그린 그림을 전시하게 된다. 어반스케칭(urbansketching)은 시간과 장소를 기록하는 작업으로 봉산동 지역의 역사를 남기고 기록하는 의미가 있다. 박물관은 앞으로 원주 지역 골목 곳곳을 현장 그림으로 남겨 지역의 정취와 삶을 기억할 기회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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