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SAN, 첫 번째 사진전 개최
뮤지엄SAN, 첫 번째 사진전 개최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09.25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3월 1일까지
사진, 영상, 설치작품 등 60여점
[오크밸리 제공]

뮤지엄SAN(관장 오광수)은 개관 이래 첫 번째 사진전 낯선 시간의 산책자를 내년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카메라의 시선으로 도시와 자연을 넘나들며 일상적 사유를 낯선 풍경으로 풀어낸 동시대 작가 11인의 사진, 영상, 설치작품 등 60여 점이 전시된다. 일상에서 가까이 마주하는 오브제로부터 장소, 풍경 순으로 점차 멀어지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 오브제에서는 사물에 대한 시선으로 익숙한 대상을 새롭게 바라보기 위해 작가들이 취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섹션 장소에서는 도시와 사회의 구성원이 공유하고 있는 장소를 담은 작품을 소개한다. 마지막 섹션 장소는 특정 장소를 너머 사진의 실험으로 새로운 풍경을 창조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엄SAN은 관람객의 보다 다양한 경험을 위해 전시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필름 자판기를 선보인다. 이밖에  작가와의 만남, 큐레이터 투어 등도 진행되며 소장품전 한국 미술의 산책 V : 추상화전도 만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