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옛 시네마 로드인 중앙동을 기억하기 위한 ‘중앙동 골목 영화제’가 내달 4일 오후 5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기획된 영화제는 지난 50년 동안 시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공유했던 중앙동 시네마 로드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밤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색소폰 사전 공연과 프랑스 영화 ‘코러스’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 체험 부스와 푸드코너 등을 운영, 수익금은 전액 중앙동 복지기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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