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원은 7일 오전 11시 귀래면 주포리 경순왕 영정각에서 경천묘 제례를 봉행한다. 이날 김광수 원주부시장이 초헌관을,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과 박순조 원주문화원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는다. 경천묘는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조선 영조때 경천묘라는 명칭을 하사 받았으나 소실됐다. 이후 2006년 원주시가 복원했으며 현재 원주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원측은 행사 당일 원주문화원에서 귀래면사무소를 경유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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