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개
원주여고, 영서고, 원주공고, 육민관고 순
원주여고, 영서고, 원주공고, 육민관고 순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호소한 원주지역 고교생이 43명으로 나타났다.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원주지역 15개 고교에서 43명이 피해를 당했다. 학교별로 보면 원주여고·영서고가 각각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원주공고 6명, 육민관고 5명, 상지여고·북원여고가 각각 4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융회계고·과학고·진광고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치악고는 3명, 의료고·삼육고는 각각 2명, 원주고·문막고·대성고는 각각 1명으로 집계됐다. 피해유형은 심한 욕설·놀림·협박, 사이버 폭력, 집단 따돌림 순으로 많았다. 피해 장소는 교실안, 복도, 학교안,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 점심시간, 수업시간 순으로 집계됐다. 피해 신고는 가족, 친척이나 보호자가 가장 많았다.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의료를 받아 지난 4월 1일부터 31일까지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도내 초(4~6학년)·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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