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교통사고 집중 ‘주의보’
10,11월 교통사고 집중 ‘주의보’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10.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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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간 17.75%(11만 6,159건) 발생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야”당부
[원주신문 DB]
[원주신문 DB]

가을 행락철인 10월과 11월에 교통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발생한 교통사고 65만 4,400건 가운데 10,11월 17.75%(11만 6,159건)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총 1만 2,258명 가운데 18.9%(2,326명), 부상자는 총 97 만  7,586명   가운데   17.52%(17만 1,338명)에 달했다. 월별 음주사고 사망자를 보면 총 1,266명 가운데 10월에 가장 많은 9.6%(121명)이 목숨을 잃었다.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시간은 금요일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로 나타났다.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18,127)에 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다. 법규위반 별로 보면 안전운전의무·불이행이 56.1%(65,12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평일에 공휴일이 연달아 있어 행락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물론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야만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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