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내달 3일까지 서울 인사동과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국내 걷기여행을 소재로 ‘Color Your Road’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인이 제작한 사진과 여행 스케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행분야 SNS 인플루언서인 청춘유리, SBS TV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감성적인 스케치로 이름을 알린 정승빈 작가를 비롯해 10인의 젊은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국내 최대의 사진 분야 SNS 커뮤니티 ‘사진에 미치다’ 회원 100명이 다양한 관점에서 걷기길을 담아낸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 피트니스모델 배지타, 아나운서 박지혜, 캠핑매니아 맹대장, 여행작가 청춘유리가 실제 여행하며 느꼈던 생각 등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나만의 걷기여행 색깔 찾기’, ‘컬러링 체험’,‘작품을 활용한 굿즈 증정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심동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