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문 생산기업인 (주)더마펌(대표이사 차훈)은 지난11일 원주기업도시에 대규모 공장을 신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 성남에서 원주로 이전한 (주)더마펌은 지상 4층 규모의 공장을 신축했으며 원료배합과 충진, 포장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춰 연간 2,500톤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주)더마펌은 R&D를 기반으로 펩타이드 합성 기술과 리포좀 합성 기술을 보유해 경쟁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강원도·원주시와 기업 이전 협약 체결 후 총 300억 원을 투자, 원주에 공장을 신축했으며 현재 60여 명의 지역인재를 체용했다. 추후 20여 명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다.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 백은이과장은 “(주)더마펌의 기업 이전·투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원주시는 수도권 이전 투자를 적극 지원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