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민 불편 및 관광객 안전관리 노력
원주시가 지난 12일 중앙시장에서 ‘2019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치악국제걷기축제에 중국 도보협회 등 참가팀 1,000여 명이 원주를 찾아 이들에게 한국 전통시장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 개막식 날이기도 한 이날 한국관광공사는 중앙시장 일원에서 이들을 위한 시식 코너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원주시는 관광객을 태운 버스 30대가 원일로에 일시에 몰릴 것에 대비해 원주경찰서, 원주모범운전자회 및 원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중국 관광객 방문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편, 원주 중앙시장은 2018-2019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외국인 홍보마케팅 대상 전통시장 20개소 중 한 곳으로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특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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