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문막분관 개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문막분관 개관
  • 신강현 기자
  • 승인 2019.10.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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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개 프로그램 '개설'
'지역노인 여가와 건강에 도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문막분관이 지난 14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문막읍 원문로 일대 728㎡부지에 24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문막분관은 지난해 6월 착공해 1년의 공사 끝에 지난 7월 완공됐다. 체력단련실과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이 들어섰다. 문막분관은 상지대학교가 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올해 한글과 서예, 교양한문 등 문예활동 프로그램 12개 강좌가 개설돼 350여 명의 문막지역 노인들이 등록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부터는 댄스와 요가, 벨리댄스 등 프로그램 11개를 더 확대해 실질적인 여가 및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박지영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문막지역 노인들이 삶의 질 향상과 여가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식사배달사업 등 맞춤형 노인복지사업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문막분관 개관으로 균형 있는 노인 서비스 제공과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3년 단구동에 본관이 개관한 이래 명륜동 남부노인 문화센터, 태장동 북부노인센터, 문막분관 등 4곳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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