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11일 원주여자중학교에서 군 장병, 학생, 학부모 등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담장 벽화그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담장 벽화 그리기는 ‘군과 함께하는 디자인 원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왔으며 ‘학교 가는 길’, ‘웃는 얼굴’ 등을 주제로 민, 관, 군이 하나 되어 그렸다. 시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육군 제36보병사단 소속 장병들이 재능을 기부했다. 시는 내달 중순까지 우산초교, 단계초교에서 학교담장 벽화그리기 한마당 행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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