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크로스합창단 ‘제2회 라면콘서트’ 개최
희망크로스합창단 ‘제2회 라면콘서트’ 개최
  • 심동희 기자
  • 승인 2019.10.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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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희망문화재단 부설 희망크로스합창단(이사장 겸 단장 심형금)은 오는 24일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제2회 라면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합창과 발레, 탭댄스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빌리엘리트 초대 빌리역의 김세용군이 탭댄스로 공연의 막을 열며, 합창단은 ‘뚱보새’, ‘10월의 어느 멋진날’ 등 10여곡을 들려주고, 발레 공연은 여성발레리나 4인의 향연인 파드 캬트르(4인무)와 깊은 사랑의 표현인 파드되(pas de deux) ‘다이에나 악테온’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면콘서트’가 주목을 받는 것은 꽃다발 대신 라면을, 입장권 대신 라면을 기부하고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이다. 지난 해 콘서트에서 모인 라면 1,000여 박스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지구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으며,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콘서트의 공연은 무료이며, 입장권 대신 라면을 기부하고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희망문화재단(☎761-6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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