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취업자는 증가했지만, 근로시간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2019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취업자는 84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 4,000명(20.9%)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6만 2,000명으로 5,000명(1.1%) 여자는 38만 4,000명으로 1만 9,000명(5.1%)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은 9,000명(17.5%), 농림어업 8,000명(7.9%) 도소매·숙박음식점업 7,000명(3.7%)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 취업자도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만 명(4.7%),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9,000(9.1%),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는 6,000명(2.2%)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취업시간대별에서는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65만 명으로 5,000(-0.8%) 감소한 반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8만 2,000명으로 2만 3,000명(14.2%)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도 40.4시간으로 1.7시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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