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앞장”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앞장”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10.18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연세대의과대·강릉원주대
지난 17일 업무협약 체결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 이하‘WMIT’)는 지난 17일 기업도시 의료기기종합센터에서 이동형 엑스선 진단시스템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에이치디티()(대표이사 오준호)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이강현), 강릉원주대학교 강원임베디드소프트웨어 연구센터(센터장 정태윤 교수)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가 지원하는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 재난·응급상황에서 포터블(이동형) 엑스레이 사용의 안전성 실증 △재난·응급현장에서 원격진단에 의한 엑스선 영상진단 현장 의료서비스 실증 △도서벽지 보건지소에서 엑스선 영상진단 현장 의료서비스 실증 △군부대 엑스선 영상진단 현장 의료서비스 실증에 협력키로 했다. 그동안 휴대용 엑스선 진단시스템에 대한 사용기준이 없어 재난이나 응급현장에서 휴대용 엑스선 기기를 이용한 영상진단을 실시하지 못하였으나, 규제자유특구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사용기준을 만드는 조건으로 본 실증 테스트를 허가 받았다. 앞서 에이치디티()는 규제자유특구 활용을 통해 실증테스트에 참여하고 서비스 모델의 사업화를 위해 지난 9월 광주광역시에서 원주로 이전했다. 백종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차세대 생명·건강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구축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의 거점병원·기업·생명건강군 공공기관·대학 등과의 협력해 제2혁신도시에 버금가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