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지난 17~18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서 참가 기업들이 200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국내 82개 의료기기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혈당측정기, 자동심장충격기, 고압산소챔버, 고주파자극기, 피부미용기기, 병원용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마케팅을 펼쳤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전년대비 4% 증가된 200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과 498억1,000만 원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백종수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지속적인 해외바이어 발굴과 참가기업 수 확대로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모니터링 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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