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미 도의원 "여성인력개발센터 원주시에 건립" 제안
박윤미 도의원 "여성인력개발센터 원주시에 건립" 제안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10.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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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통해 강조
"원주 도내에서 여성 가장 많아"
[강원도의회 제공]
[강원도의회 제공]

강원도의회 박윤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열린 제285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원주에 다양한 여성 계층의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설립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 간 여성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취업기관이라며 원주는 여성인구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17만 명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여성인력 개발센터는 경상권역, 경인권역, 서울·강원권역 등 전국 53곳에 설립돼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32곳이 수도권과 대도시에 편중돼 있고 도내에는 춘천과 강릉 단 2곳만 운영되고 있다. 춘천은 90여개의 과정이 운영돼 800, 강릉은 700여 명이 각각 수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 의원은 원주는 15~64세 경제활동 가능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지만, 여성 고용 비율은 도내 3개 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여성들의 노동 시장 이탈이 심각한 상황에서 여성들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여성인력센터가 설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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