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무직 임금 협상 타결
원주시 공무직 임금 협상 타결
  • 신강현 기자
  • 승인 2019.10.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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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원주시 공무직지부(위원장 한광식)의 파업사태가 일단락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지난달 25일 현재 5개 직종을 행정과 현업 2개 직종으로 간소화하고, 기본급 1.8% 및 명절휴가비 40% 인상과 함께 3개 수당을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13차례의 교섭을 벌인데 이어 9월에는 2차례에 걸쳐 강원지방노동위원회에서 새벽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돼 노조는 지난달 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양측은 이견을 좁히면서 교섭을 진행한 결과 전격 합의에 이르렀고 결국 협상을 타결하게 됐다. 한편, 원주시에는 현재 351명의 공무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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