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민부론으로 경제 살릴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민부론으로 경제 살릴 것”
  • 원주신문
  • 승인 2019.11.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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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원주 동화산업단지 방문 기업인 간담회
[사진 출처=자유한국당 공식 홈페이지]
[사진 출처=자유한국당 공식 홈페이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달 28현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졌다민부론으로 우리 경제를 되돌려 놓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원주시 문막읍 동화산업단지를 찾아 자유한국당의 경제대전환 프로젝트인 민부론(民富論) 강원 설명회 및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엑스레이 설비 생산기업인 리스템을 시찰한 후 지역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황 대표는 지금 우리 경제가 말도 못할 정도로 어렵고 성장률이 1%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소득주도 성장은 말은 그럴 듯한데 엉뚱한 곳에 돈을 퍼부어 경제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부터 우선 힘차게 뛸 수 있어야 하는데 (정부가) 규제개혁 등 절실한 과제는 제쳐두고 기업을 힘들게 하는 일만 골라서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부터 폐기해야 한다며 민부론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민부론의 최종 목표는 중산층과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며 빈부격차가 역대 최악이다. 친노조 정책을 폐기하지 않고는 예산을 쏟아 부어도 밑 빠진 독에 물붓기다. 기업인 여러분께서 민부론에 힘을 실어주시고 함께 뛰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민부론은 자유, 창의, 시장경제를 복원시켜 현 정권의 국가주도, 평등지향의 경제정책을 자유시장경제로 대전환을 이뤄내 국민과 기업을 부유하게 한다는 정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도에 지역구를 둔 김기선, 이양수, 이철규 국회의원도 동행했다. 김기선 국회의원은 이곳이 디지털 헬스케어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제어하는 곳이다. 규제프리 특구가 이 지역에 지정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활짝 일어나 경제가 살아났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하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조창진 강원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지역경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민부론이 끊임없이 추진되고 성공해 기업들에게 많은 혜택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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