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영상미디어센터, 2019강원영화, 첩첩상영중 프로그램 진행
원주영상미디어센터, 2019강원영화, 첩첩상영중 프로그램 진행
  • 심동희 기자
  • 승인 2019.11.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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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영상미디어센터 제공]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제공]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내달 6일까지 원주, 춘천 등 도내에서 '2019강원영화, 첩첩상영중'을 진행한다. 첩첩상영중은 강원도에서 만들어진 장‧단편 영화들을 볼 수 있는 상영회로 장편 5편, 단편 11편, 총 16편의 독립예술영화들이 각 지역마다 섹션을 나눠 상영될 예정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원주 지역에서 상영되는 장편영화로는 2012년 국가정보원의 불법 선거개입을 다룬 작품 ‘더 블랙’, 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소녀 '보리'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아낸 김진유 감독의 ‘나는보리’, 봄내필름의 소속인 김대환 감독이 연출한 사회초년생들의 이야기 ‘초행’이 각각 상영된다. 단편영화로는 ‘대리’, ‘연우’, ‘여름비’, ‘자유의 꽃’, ‘그려려니’, ‘씨도로’가 상영된다. 이밖에 춘천, 강릉, 평창, 정선, 화천 등에서도 상영되며, 구체적인 상영일 및 장소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onjumc.kr)를 참고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평소 독립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2019 강원영화, 첩첩상영중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 출신 감독들이 만든 다채로운 장‧단편의 독립영화들을 멀리 가지 않아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많은 지역민이 찾아와 즐겁게 지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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