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시장 "문화관광 제일도시 만드는데 주력 "
원창묵 시장 "문화관광 제일도시 만드는데 주력 "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11.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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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문화도시 시너지 효과
도시 정체성 위한 원도심 리모델링 나서
[원주시 제공]
[원주시 제공]

원창묵 원주시장이 문화관광 제일도시 원주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시장은 지난 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창의도시로 선정된 원주는 오는 12월 문화도시 선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창의·문화도시와 더불어 문화적 정주 여건이 조성 되도록 침체된 원도심도 전면 리모델링에 나서 원주의 정체성을 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의도시의 경우 원주시가 공식적으로 유네스코 로고를 사용하게 되고 올 연말 최종 선정되는 문화도시는 법적으로 문화도시 원주공식 명칭과 향후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의도시는 유엔전문기구인 유네스코로부터 국제적으로 인증 받아 매년 국제회의 참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원주시는 지난 4월 민간 중심의 창의 문화도시 지원센터를 조직해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신성장 산업에 많은 역량을 쏟아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힘쏟겠다고 말했다. 원시장은 도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원도심 리모델링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명륜1, 학성동 등 7곳에 국·도비 596억 원을 포함, 855억 원의 재원이 투입하고 사업 대상지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현재 1군지사 이전(3,151), 원주교도소 이전(1,331), 정지뜰 호수공원 조성(1,797)이 추진과 더불어 국군병원 부지 개발, 1군사령부 북측부지 개발, 폐선 예정인 도심 철도부지 개발 등 원도심 기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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