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식 높이는 교육공간으로 활용
원주시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물빛누리’ 준공식이 지난 13일 오후 문막읍 원문로 1765 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4월 한강수계기금 48억 원과 시비 36억 원 등 총 8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물빛누리 센터는 3,000㎡의 터에 3층 규모로 지난 10월 완공됐다. 1층에는 연극 및 음악 공연 등이 가능한 25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과 음악 연습실, 환경교육 프로그램실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노인복지공간으로 이용하게 될 다목적 프로그램실과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시설이 마련됐다. 3층에는 생태홍보 전시관과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수생태 환경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물에 대한 소중함과 생태환경의 이해 등 시민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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