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눈앞'
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눈앞'
  • 신강현 기자
  • 승인 2019.11.1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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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완공예정, 현재 공정률 75%
지난 9월 어린이집연합회 위탁운영자로 선정
[원주시 제공]

원주시 영·유아 보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육아종합지원센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원주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축공사 공정률이 75%에 이르고 있어 내달 안으로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직원 3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혁신도시 반곡동 수변공원 일대 연면적 1,837㎡ 터에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영·유아 발달에 필요한 장난감도서관과 영·유아 전용 놀이체험실, 도서관과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 부모를 위한 시간제 일시보육실, 수유 공간 등을 갖춘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대강당이 들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열리며 어린이집 교직원이나 부모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시는 준공에 앞서 지난 9월 센터를 맡아 운영할 단체로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연합회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 9월까지 3년간 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시는 같은 달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말 센터 준공 및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3월 문을 연다. 원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보육 수요자에 대해 지역 특성에 기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는 만큼, 욕구 충족에 합당한 보육 정책을 수립하고, 양질의 유아교육 정보를 제공해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은 원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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