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7일 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
원주문화재단은 올해 두 번째 기획 전시로 박민성작가의 ‘흔적: 존재의 기억’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박 작가의 첫 개이전인 이번 전시는 긁어내고 다시 덧칠하여 작업하는 작가 기법의 회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누구나 기억 속에서 존재할만한 일상적인 상황이나 풍경, 인물 등이 편집되고 재구성되면서 새롭게 표현되는 이미지는 독특하고 세련된 매력을 느끼게 한다. 박민성 작가는 건국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네덜란드로 건너가 Utrecht School of the Art에서 Fine Art 석사과정을 밟았으며, 4년간 거주하며 작가활동 및 지역 작가들의 전시기획을 해왔다. 현재는 고향 원주에서 작업 및 문화 기획 사업들에 참여 중이다. 전시 오픈식은 21일 오후 3시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경영지원팀(☎763-9826)으로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