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급 기량 뽐낸 개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준급 기량 뽐낸 개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11.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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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서

지난 13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개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발표회에서는 하모니카, 클라리넷, 밸리댄스 등 다양하고 신나는 공연들이 한 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발표장소 입구에는 POP&켈리그라피 수강생 작품들이 가지런히 놓여져 발표회를 찾은 손님들을 반겼다. 통기타팀은 ‘행복한 사람’과 ‘기타하나’, ‘동전한닢’ 등 7080세대 노래를 선사해 옛 추억을 되새김질하게 했다. 중간중간 하모니카 화음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 신나는 난타장구와 품바, 밸리댄스, 몸 펴기 시범동작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하석균 주민자위원장도 직접 클라리넷으로 넬라판타지아를 들려줬고, 이준규씨 원주시 부부축제위원장 부부가 나란히 트럼펫과 색소폰 연주에 나서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준급의 실력을 뽑내는 것을 보고 동 단위 자치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추진돼 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하석균 위원장은 “오늘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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