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류인출 의원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10년 이상 경과한 택지개발지구의 규제완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행 단독주택용지 내 상가겸용주택의 경우, 근린생활시설을 해당 건축물 연면적의 2/5 범위로 제한하고 있어 2층 건축물의 경우 1층의 일부를 주거구역으로 구성해야하는 건축물의 비효율성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련다. 토론자로는 곽희운·장영덕 시의원, 연세대학교 정태영 교수, 상지대학교 최흥식 교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남형 책임연구원, 원주시 도시주택국 노석천 국장, 시민대표가 나선다. 류 의원은 “원주시의 10년 이상 경과한 택지의 근린생활시설의 설치 비율 상향 조정 등 규제 완화를 통해 노후 택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토론 및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