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제조업체 원주에 가장 많아
도내 제조업체 원주에 가장 많아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11.22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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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통계지청 제조업 현황
상위 5% 사업체 원주에 42% 분포
상위 10%도 원주가 49% 차지

원주권 제조업체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지난 10(2008~2017)간의 강원도 제조업 현황 및 변화 추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상위 5%에 속하는 사업체 가운데 42%가 원주시에 분포하고 있으며 춘천과 횡성은 각각 16%였다. 또 상위 10% 업체도 원주시가 49%를 차지하고 춘천과 횡성이 각각 14%, 13% 순이었다. 누적출하액 기준으로는 원주가 35%, 동해가 19.2% 횡성이 9.4%로 각각 집계됐다. 도내 사업체수도 대폭 증가해 2017년 기준 1,000개로 2008272개에서 37.4%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감률 보다 18.8% 높았다. 업종별로 보면 식료품이 31.1%, 비금속광물 27.2%, 전기장비 108%가 증가한 반면 운송장비(-75%), 전자제품(-16.7%), 종이제품(-6.7%)은 감소했다. 특히 2008년 대비 속초시가 173.1%, 홍천군이 56.7%, 원주시 52.9%순으로 늘어났으며 10인 이상 제조업 종사자수도 20081711명에서 201737,863명으로 39.4%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식료품(49.2%), 의약품(58.1%), 의료정밀광학(53.3%) 증가한 반면 전자제품(-54.8%), 의복 및 모피(-14%), 종이제품(-1.0.8%)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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