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SAN, 건축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뮤지엄SAN, 건축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11.2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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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 심사 나서
[뮤지엄SAN 제공]
[뮤지엄SAN 제공]

뮤지엄SAN(관장 오광수)은 버스정류장 건축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엽소팀(김동엽·염소라)의 ‘빛의 정원(Light Garden)’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빛의 정원’은 버스 정류장이라는 기능에만 국한하지 않고 경사지에 위치한 부지 특성과 뮤지엄SAN의 컨셉이 잘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부터 진행돼 총 150팀이 지원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수상작 1팀을 선정했다. 이관석 경희대 건축학과 교수와 박성진 사이트앤페이지 대표 등이 심사에 나섰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이자 뮤지엄SAN을 설계한 안도 타다오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2차 서면 심사에 참여했다. 안도 타다오는 ‘빛의 정원’에 대해 “심플한 형태와 함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열리며 2020년 시공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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